※ 게시글 작성시 배너를 삭제할 경우, 별도 통보 없이 게시글이 삭제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빵식이라고 해요.
갈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고, 이제 막 한 살이 된 강아지예요.
세상은 아직 낯설고 궁금한 것투성이지만,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누군가 곁에 있어주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편안해져요.
처음엔 살짝 낯을 가릴 수도 있지만,
누군가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주면 금세 마음을 열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갈 거예요.
같이 걷고, 놀고, 잠시 쉬는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겐 너무 소중하답니다.
지금 저는 따뜻한 손길, 포근한 잠자리, 그리고 제 이름을 불러줄 진짜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은 어리고 서툴지만, 저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어요.
매일 창밖을 보며 생각해요.
“오늘은 나에게 가족이 생길까?”
혹시 이 글을 읽고 마음 한 켠이 조금이라도 움직이셨다면, 저를 한 번 만나봐 주세요.
꼭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와 함께 천천히, 조금씩 배워가면 되니까요.
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게요.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누군가를, 조용히 기다리면서요.
– 당신을 기다리는 강아지, 빵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