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전 새끼 길고양이를 구조해 지금까지 같이 살아오고 있는 신림동집사아저씨입니다.
5년전에 모카를 구조해서 키우다가 다니던 병원에서 한마리 더 키우는게 어떠냐 라는 권유에
병원에서 임보 중이던 치즈냥이도 데리고 와서 키웠습니다.
모카는 2개월 치즈냥(골드)는 1개월 때네요. ㅎㅎ 그때는 정말 둘이서 잘 놀았는데...
하지만 한달 정도 뒤 그때 제 여자친구가 골드를 너무 이뻐하고 그 당시 두마리를 키우기가 벅찬 나머지
그 당시 여자친구에게 분양을 했습니다. 물론 엄청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고요.
지금은 그 여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인.....크흑..
어찌되었든, 그 뒤로 저희 모카는 줄곧 혼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로움을 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찾습니다. 씩씩한 남자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이상하게...저희 모카는 같은 여자아이를 보면 싸우더군요...
그래서 남자아이를 찾습니다. 저희 모카 눈병도 걸렸지만, 다 치료를 했고, 중성화 수술도 마친 상태입니다.
저희 가족 4명이 다 일을 하다보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그래서 언제나 가족들이 돌아오면 반가워서 뛰어오고, 골골송도 엄청 내고 해요.
부모님이 보다 못해 한마리를 더 분양 받자고 하셨습니다...
성묘보다는 같이 어릴때부터 살아줄 남아를 찾습니다! 혹시 분양을 보내주실 집사님 계신다면 주저말고
연락 주세요. 책임분양비나, 잘 지내는지 연락하는건 필요하다면 당연히 해드립니다!
부디 저희 모카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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