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이는 처음부터 마음을 활짝 열진 않지만, 한 번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보다 조심스럽고 깊은 애정을 보여주는 아이입니다.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 앞에서는 한 발 뒤로 물러서기도 하지만, 그 조심스러움 뒤에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이 숨어 있어요.
낯선 이 앞에서는 긴장한 눈빛으로 멀찍이서 지켜보는 꿍이지만, 조용히 기다려주면 언젠가 슬며시 다가와 당신의 손등을 코로 툭 건드릴지도 몰라요. 꿍이의 사랑은 천천히 쌓이지만, 한 번 시작되면 단단하고 변함없는 감정을 전해주는 그런 아이입니다.
차근차근 적응해 나가고 있는 꿍이는,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성격이 유순하고 짖음도 거의 없으며, 예민한 아이인 만큼 더욱 섬세하게 사람의 감정을 읽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꿍이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사랑이 아니라, 기다려주는 사랑입니다.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이 작은 생명이 마음을 열고, 누군가의 곁에서 온전히 편안해질 수 있도록,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고 있어요.